집에서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들 중 하나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입니다.
이미 사용하고 애매하게 남은 화장품이 있는데, 다시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화장품의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개봉 후에는 화장품의 성분이 산화되어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용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화장품들의 정확한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화장품 유통기한
화장품이 제조된 날부터 제품의 변질 없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 MFD (Manufacture Date) : 제조일자.
- MFG : 이것은 MFD와 동일한 의미로, 제조일자를 나타냅니다.
- M : 이것은 제조일자를 나타내는 또 다른 표기법입니다.
- EXP (Expiry Date) : 유통기한 만료일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예를 들어 EXP 240614이라고 적혀있다면, 2024년 6월 14일까지가 유통기한이라는 뜻입니다.
- BB, BBE, BE (Best Before End dates) : 사용 권장 기한으로, 화장품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 뚜껑이 열린 화장품 그림+숫자 M(6M, 12M, 24M ): 개봉 후 사용 기간으로, 여기서 M은 Month (달, 월)를 의미합니다.
6M은 개봉 후 6개월, 12M은 개봉 후 12개월, 24M은 개봉 후 24개월 안에 사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표시들은 화장품의 신선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제품의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항상 이러한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장품별 권장 사용 기한
화장품을 변질 없이 안전하게 피부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기간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기간은 제품이 개봉된 후에 적용되며, 제품이 제조된 날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은 주요 화장품의 유통기한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1. 기초 화장품 (스킨/로션) :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2. 에센스/수분크림/아이크림: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3. BB크림: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4. 크림 (단지형):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5. 자외선 차단제: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6. 클렌징 폼: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7. 아이라이너/립스틱/틴트: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8. 마스카라: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9. 아이섀도/블러셔: 가루 타입의 경우 개봉 후 1년 이내, 크림 제품은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10. 파우더 팩트: 개봉 후 3년 이내 사용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피부 건강을 위해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화장품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tip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