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 누구나 에어컨 리모컨을 손에 쥐게 되죠.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로 설정하면 전기요금이 폭탄처럼 날아오고,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덥게 지내는 것도 답이 아니고요.
그렇다면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몇 도가 좋을까요?
건강도 챙기고, 전기요금도 아끼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몇 도?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권장 실내온도는 여름철 기준 26℃~28℃입니다.
- 26℃는 쾌적함을 느끼는 평균 온도이며,
- 28℃는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온도입니다.
특히 장시간 실내에 머무는 어린이, 노약자, 반려동물 등이 있다면 26℃를 기준으로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팁✨
- 실내외 온도차는 5~7℃ 이내로 유지하세요.
너무 낮게 설정하면 냉방병, 감기, 두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기
찬 공기를 골고루 순환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 커튼이나 블라인드 활용하기
햇빛 차단만으로도 실내온도를 2~3℃ 낮출 수 있어요! - 필터 청소는 기본!
에어컨 필터가 먼지로 막혀 있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요금은 올라갑니다.
☀ 실내 적정온도를 지켜야 하는 이유
1. 건강 유지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냉방병, 근육통,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어르신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전기요금 절약
온도를 1℃만 높여도 전력 소비량이 약 7~10% 감소합니다.
쿨하게 아끼는 습관, 여름철 지출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죠.
3.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적정 온도 지키기는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탄소배출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나와 가족을 위해, 지구를 위해 실천해보세요.
🧊 마무리하며
무조건 ‘시원한 게 최고’라는 생각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여름을 현명하게 나는 방법입니다.
올 여름엔 실내온도를 26~28℃로 유지하면서 건강과 지구, 전기요금까지 모두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