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스코어를 통해 실력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스포츠인데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용어를 접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부터 실력 향상을 노리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용한 스코어 용어인 싱글, 도미, 파, 이븐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글(Single)
골프에서 싱글이란 18홀 기준으로 스코어가 72타인 파(par)보다 10타 이내일 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80타를 기록한 골퍼는 싱글 골퍼로 분류됩니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큰 목표 중 하나로, 꾸준한 연습과 실력이 요구되는 수준입니다.
도미(Dormie)
도미는 경기 방식 중 하나인 매치플레이에서 나오는 용어인데요.
한 선수가 나머지 홀 수만큼 점수 차로 앞설 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8홀 경기에서 16번째 홀까지 2점 앞섰다면,
남은 2홀 동안 상대가 모두 이겨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에요.
쉽게 말하면 "이제 상대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이길 게 확실한 상황"입니다.
파(Par)
각 홀에는 기준 타수가 설정되어 있는데, 이를 파라고 합니다.
골퍼가 기준 타수에 맞게 홀을 마치면 파를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4타로 설계된 홀에서 정확히 4번의 샷으로 홀 아웃하면 파입니다.
파를 달성하는 것은 골프에서 기본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됩니다.
이븐파(Even Par)
전체 18홀 기준으로 스코어가 파와 같을 때 이를 이븐파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72타가 파로 설정된 코스에서 72타를 기록하면 이븐파입니다.
이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상징하며, 초보자에게는 이상적인 목표로, 프로 선수들에게는 기본적인 실력 지표로 여겨집니다.
골프의 다양한 용어를 이해하는 것은 스코어 관리뿐만 아니라 경기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싱글을 목표로 꾸준히 연습하고, 도미 상황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며,
파와 이븐파를 기준으로 실력을 점검해 보세요.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골프의 재미가 배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