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실내 습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추운 겨울 건조한 공기가 싫어서 환기를 하고 싶지만, 실내온도가 내려가 결로현상이 생길 수도 있고, 그렇다고 가습기를 틀게 되면 습도가 높아져서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습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제습기' 활용 방법과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습기 활용 방법
1. 제습기 위치 설정 : 제습기는 습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드레스 룸, 욕실, 주방, 팬트리, 신발장, 붙박이장
2. 적절한 습도 유지 :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는 50% 이상이 좋다고 합니다만, 겨울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너무 높은 습도는 좋지 않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여 이 수치를 조절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빨래 건조 : 겨울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 제습기를 발레 건조대 중간에 놓고 제습을 해주면 빨래를 빠르게 건조하고 빨래를 널어놓은 곳에 습도를 잡아 곰팡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제습기를 사용하면 꼭!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지 필터 청소 : 제습기능을 사용하면 공기 중의 먼지를 흡입하여 먼지 필터로 걸러내기 때문에 필터에 먼지가 쌓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공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제습기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물 통 청소 : 제습을 통해 배출된 물 통을 바로바로 비워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통 안에 물때가 남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물때로 인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비워주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tip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